포스코는 2018년 7월 최정우 회장의 취임과 함께 100년 기업을 향해가는 포스코의 새로운 경영이념으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선포했다.

기업시민은 포스코가 50년만에 창업이념인 ‘제철보국’을 계승·발전하고, 포스코그룹 전체 사업을 포괄하면서 시대 정신을 반영한 새로운 경영이념이다. 포스코가 공생을 통해 지속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이며, 회사를 둘러싼 사회,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Win-Win하는 것으로 경제적, 사회적가치가 포함되어 있다.

포스코의 기업시민은 실천적 경영이념이며, 기업활동 전반에서 모든 이해관계자와 더불어 공생의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것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강건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문제 해결과 더 나은 사회 구현에 앞장서며, △신뢰와 창의의 조직문화로 임직원들이 행복하고 보람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체질화, 내재화, 문화화를 통해 포스코그룹은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아가고자 하며, 글로벌 모범시민으로서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동참하여 인류의 번영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의 기업시민 행보는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세계 53개국에서 생산과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한 세계적인 철강사답게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포스코는 해외 원료공급사와 1:1 매칭펀드 조성을 통해 국내외 지역사회 사회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공생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도움이 절실한 중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베트남에서는 全 그룹사가 나서서 코로나19로 대중국 수출이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농민들을 위해 수박 등 농산물을 구입하기도 했다.

멕시코에서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포스코 희망센터를 건립, 지원했으며 이에 앞서 호주 산불 피해 복구에 동참 등 전세계 각지에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자 면회가 금지되어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재향군인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병원에 화상면회를 위한 40인치 스마트TV 8대와 페이스북 포털 영상 시스템 8개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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