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과 한국리서치가 공동 기획한 ‘보수의 전향’ 커버스토리가 반향을 일으켰다. 미래통합당에서 이탈한 보수가 민주당 지지로 전향했다는 천관율 기자의 분석 기사는 〈시사IN〉 페이스북 계정(facebook.com/ sisain) 등 온라인 공간에서 활발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보수의 가치를 아는 정당이라면 탈북자 공천은 안 했을 것” “민주당은 보수, 미통당은 보수의 탈을 쓴 기회주의” “50대는 보수라는 편견부터 깨지 않으면 진실은 못 밝힐 것” 등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수도권 주요 지역구 개표 결과를 투표소별로 분석한 김동인 기자의 ‘종부세 벨트는 무섭도록 단단했다’ 기사에도 반응이 뜨거웠다. “세금 안 내고 내 집값만 오른다면 나라 따위는 어찌 되든 상관없지” “강남 지역주의” 등 냉소적 비판이 주를 이뤘다.

전혜원 기자가 쓴 ‘백발에 핏발 선 눈으로 거친 생계 잇는 임계장(제658호)’ 기사도 주목을 받았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라는 자조에서부터 “고령 노동자에 대한 무관심과 무시는 미래의 내 모습이 될 수도” 등 각성과 변화를 촉구하는 댓글들이 달렸다.

나경희 기자의 ‘커버 치고 뒤집어쓰고, 간호사들의 극한 노동’ 기사도 높은 공감을 얻었다. “다가올 무더위가 걱정이다. 간호사들에게 모든 역량을 동원해 위로해야 한다”라는 댓글부터 “병상당 간호사 비율을 높이고 간호사 법정 근로시간을 단축해야 한다”라는 제도적 대안 제시까지 다양한 의견이 달렸다. 코로나19 관련 최신 기사는 〈시사IN〉 홈페이지(sisain.co.kr)뿐 아니라 특별 페이지(covid19.sisain.co.kr)에도 업로드되고 있다. 코로나19 영어 특별 페이지 (eng.sisain.co.kr)도 업데이트되었다.

기자명 정희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 minju518@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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