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의 시선
  • 김연희 기자
  • 호수 654
  • 승인 2020.03.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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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의미 충만

마스크 양보가 캠페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KF80, KF94)를 기부하면 면 마스크로 바꾸어준다. 이렇게 모은 보건용 마스크는 의료기관이나 노인, 임산부 등 건강 취약계층, 감염 취약 직업군에게 전해진다.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이다. 서울시에서는 3월16일부터 매주 월·수·금 오후 3~5시 주요 지하철역 100여 곳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수원 등 다른 지역에서도 마스크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 주의 재미 충만

코로나19에 맞서 외출을 자제하는 전 세계인들을 위해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베를린 필)가 안방에서 들을 수 있는 연주를 선사한다. 베를린 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19일까지 모든 공연 일정을 취소했다. 대신 공연 영상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콘서트홀 (digitalconcerthall.com/ko/ home)을 4월30일까지 무료로 공개한다. 전설적인 지휘자 카라얀이 활동하던 196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 베를린 필의 공연 600여 편을 감상할 수 있다. 무료회원 가입은 3월31일까지 가능하다.
 

ⓒ연합뉴스

이 주의 ‘어떤 것’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방 운영자인 조 아무개씨가 3월17일 경찰에 체포됐다. ‘박사’로 불렸던 조씨는 아르바이트 자리를 미끼로 여성들을 유인해 성착취물을 만들고 텔레그램을 통해 유통하는 일명 ‘N번방 사건’의 핵심 피의자이다. 유치장 입감 도중에 가벼운 자해를 시도한 조씨는 3월19일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N번방 성착취 강력처벌 촉구시위 운영팀’은 기자회견을 열어 “조씨를 포함한 텔레그램 박사방에 존재하는 수많은 남성들은 도착적인 성적 욕구 해소를 넘어 여성의 존엄성을 훼손한 명백한 살인자다”라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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